수원문화재단, '1박2일 테마여행' 진행
김경호 2015. 3. 24. 18:44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원화성 1박2일 테마여행'을 진행한다.
테마여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역사와 정조대왕의 효(孝)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화성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1시간 30분 동안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화성 장안문∼연무대 구간을 답사한다.
이어 연무대(동장대)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과 화성열차를 타고 수원화성 성곽 안팎을 관람할 수 있다. 팔달산 서장대에서 수원시내와 화성행궁을 한눈에 조망하며, '효원의 종' 타종과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코스로 운영한다.
수원화성 1박2일 테마여행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회 45명씩 총 4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성인 4만8000원, 청소년 4만3000원, 초등생 이하 3만8000원이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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