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업소용 냉장고 시장 진출..딤채C 출시

2015. 3. 17. 15: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유위니아가 업소용 냉장고 시장에 진출한다.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50여종의 업소용 냉장고 신제품 딤채C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가정용에 이어 올해 업소용 냉장고 시장 진입을 계기로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하는데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업소용 냉장고 딤채C는 '외식사업의 성공은 신선한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모토로 출시된 제품이다. 식품 수분을 지켜주는 직접냉각방식 제품과 빠른 냉각 속도로 성에 걱정이 없는 간접냉각방식을 적용한 두 가지 맞춤형 모델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직접냉각방식 딤채C는 총 25종(왼손잡이용 4종 포함)으로 국내 최상급 냉각 압축기를 사용해 강력냉각 기능과 함께 신선함을 유지한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온도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냉기량을 조절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온도조절은 마이콤 센서로 이상적인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고,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막아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매장 리모델링 등 인테리어 변화가 많은 업소에서도 쉽게 옮기며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바퀴와 고정장치가 달려있다. 고급 스테인리스 사용으로 멋스러운 주방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일반형 모델은 2·4·6 도어 제품 12개(왼손잡이용 2종 포함) 모델이 출시됐으며, 용량은 최소 냉동 250ℓ, 냉장 255ℓ 모델부터 최대 냉동 1685ℓ 냉장 1701ℓ 제품까지 있다. 유리도어형 제품은 500ℓ대 제품부터 1700ℓ대 제품까지 13종(왼손잡이용 2종 포함)이 출시됐다.

간접냉각방식의 딤채C도 22종(왼손잡이용 4종 포함)의 모델이 출시됐다. 간접냉각방식 제품은 자주 문을 여닫아도 사전 설정된 온도로 빠르게 복귀해 균일한 내부 온도가 유지된다.

우레탄 발포도어를 사용해 외부의 열을 막아주고, 내부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해 식품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내부 옆면에 선반 걸이가 있어 원하는 만큼 높이를 조절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공장 출하가 기준 500ℓ대 143만원부터 1700ℓ대 제품 369만원 수준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딤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업 사업장에 실용성과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것"이라며 "30년 넘게 축적한 냉동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신제품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