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업소용 냉장고 '딤채C' 50여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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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가 딤채와 위니아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50여종의 업소용 냉장고 신제품 딤채C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딤채C는 대유위니아가 지난 2013년 프리미엄 가정용 냉장고 '딤채프라우드'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내 놓은 업소용 냉장고로 국내 최초로 김치냉장고 딤채를 개발해 식품 보관의 새로운 지평을 연 기술력이 반영된 제품이다.
제품명 딤채C에는 'DIMCHAE COMMERCIAL REFRIGERATOR'에서 C 이니셜이 강조 반영됐다. 대유위니아의 업소용 냉장고 딤채C는 '외식사업의 성공은 신선한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에서 출시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재료에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식품의 수분을 지켜주는 직접냉각방식 제품과 빠른 냉각 속도로 성에 걱정이 없는 간접냉각방식을 적용한 두 가지 맞춤형 모델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실제 총 25종의 직접냉각방식 딤채C는 국내 최상급 냉각 압축기를 사용해 강력냉각 기능과 함께 음식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온도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냉기량을 조절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일반형 모델은 2도어·4도어·6도어 제품 12개 모델이 출시됐으며, 용량은 최소 냉동 250ℓ, 냉장 255ℓ 모델부터 최대 냉동 1685ℓ, 냉장 1701ℓ 제품까지 있다. 유리도어형 제품은 500ℓ대 제품부터 1700ℓ대 제품까지 13종이 출시됐다.
성에 걱정이 없는 간접냉각방식의 딤채C도 22종의 모델도 출시됐다. 간접냉각방식 제품은 빠른 냉각속도로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해주며 성에를 자동으로 제거한다. 또 냉장고 전체에 냉기를 공급하는 강제순환방식을 통해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신선함을 지켜준다.
직접냉각방식 제품과 마찬가지로 2도어·4도어·6도어 제품군으로 나뉘며 고객들은 최소 냉동 500ℓ부터 최대 냉장 1667ℓ까지 일반형 11종과 유리도어형 11종 제품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공장 출하가 기준 500ℓ대 143만원부터 1700ℓ대 제품 369만원 수준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이사는 "30년 넘게 축적한 냉동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난해 가정용에 이어 올해 업소용 냉장고 시장 진입을 계기로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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