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유통대전] 이사철 맞아 가전·청소용품 특가전

유승호 2015. 3. 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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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 이마트

[ 유승호 기자 ]

이마트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연다. 이사철에 맞춰 관련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12~18일 진행하는 먹거리 할인전에서는 주요 신선식품을 정상 가격보다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계란은 38% 할인한 3830원(30개)에 판매하고 활멍게는 790원(100g), 봉멍게(1봉)는 3980원에 내놓는다. 과일 중에는 칠레산 청포도, 천혜향, 딸기 등을 싸게 판다. 딸기와 함께 '이마트 플레인 요거트'를 구입하면 2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채소류 중에서는 봄 표고버섯(300g)을 3980원, 밤고구마 기획상품(2㎏)을 7980원에 내놓는다. 영해시금치는 평소보다 22% 저렴한 178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할인 행사를 한다. '백년동안 흑초(1.5L·2개)' 기획상품은 1만6480원에 판매하고 '해표 포도씨유(900mL)'는 9500원에 1+1 행사를 진행한다. '오뚜기 양조식초(1.8L)'는 20% 할인한 1360원에 내놓는다.

휴대하기 편해 야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통조림도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동원참치(135g·8개)'를 1만2480원, 'CJ 스팸 클래식(340g·3개)'을 1만5980원, '사조참치(150g·6개)'를 7980원에 판매한다. 단 행사 가격은 점포별로 소폭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사철을 맞아 가전제품과 인테리어용품도 평소보다 싸게 판다. 최근 주택 거래가 늘면서 이마트에서는 냉장고, 서랍장, 벽지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18일까지 드라이어, 핸디청소기, 전기 면도기 등 소형 가전제품을 20~30% 할인한다. 12일부터 25일까지는 초저가 행거를 선보인다. 1단 행거는 1만8900원, 2단 행거는 2만4800원이다. 컬러 윈도박스(수납상자)도 20% 할인 판매한다.

청소용품은 초저가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스틸 휴지통(12L)'을 9900원, '물걸레 청소포(90장)'를 9900원, '베이킹 소다 물걸레 청소포(60장)'를 4900원에 판매한다. 또 측면 스프링을 보강한 '뉴 솔로 매트리스'를 판매하고 있다. 요일별 한정 할인 행사도 펼친다. 16일엔 '락앤락 이불수납함세트'를 30%, 18일엔 '레온 데스크'(책상)를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혼자서도 쉽게 도배할 수 있는 '내맘대로 조각벽지'를 내놓았다. 가로·세로 각각 36㎝인 정사각형 벽지 14장이 한 세트이며 가격은 1만6500원이다.

조각난 벽지를 하나씩 붙이면 돼 벽 전체 크기에 맞춰 벽지를 자를 필요가 없고 혼자서도 도배할 수 있다. 풀 없이 물을 묻혀 붙일 수 있고 롤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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