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아기 태어나면 '퀸+ 슈퍼싱글'..자유자재 패밀리 침대 실용적

2015. 3. 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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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출산과 육아,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사까지 예비 신혼부부의 가구 사용 패턴은 급격하게 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신혼의 달콤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인테리어만 고집할 수 없고 곧 태어날 아이와의 생활 등을 감안해 실용적인 측면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는 올해 디자인 콘셉트를 '생활 디자인'으로 정하고 고객을 정확히 관찰해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0여 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즈마인 탐 패밀리 침대'는 신혼부부를 위한 다목적 아이템으로 대표적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는 유아 안전, 좁은 사이즈 등의 이유로 무용지물이 된다.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탐 패밀리 침대는 유아와 함께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혼 때는 퀸 사이즈 침대로 사용하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를 붙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잘 수 있는 패밀리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패밀리침대는 퀸과 슈퍼싱글을 합해 가로 길이 2m85㎝로 성인 2명, 아동 2명이 함께 자도 부족함이 없다.

또 아이가 커서 따로 잘 때는 슈퍼싱글 침대를 분리해 아이방에 꾸며 줄 수도 있다.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침대 높이는 일반 침대보다 10㎝ 낮게 설계됐고 침대와 함께 추가로 구매 가능한 사이드 쿠션은 침대 가장자리에 설치해 안전 가드 역할을 한다. 현대리바트의 다른 가구들처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적은 E0보드와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도료 등의 마감재를 사용했다.

소파와 침대의 경계를 허문 기능성 소파 '버베나'도 눈길을 끈다. 최근 거실공간의 활용성이 다양해지면서 소파가 TV 시청을 위해 단순히 앉는 제품 이상으로 잠을 자거나 아이들의 운동장 역할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버베나는 등쿠션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소파와 침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쿠션을 뒤로 밀었을 때는 슈퍼싱글 사이즈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눕거나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 수 있다. 팔걸이도 베개 타입으로 낮게 디자인했다. 고탄성 스폰지와 10㎝ 포켓스프링을 적용해 매트리스에 버금가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피부에 닿는 부분들은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 물소 외피를 사용했다. 북유럽 스타일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원목다리를 조합하고 모카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소파만으로도 거실 공간을 한층 환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모듈형 드레스룸인 '리바트 나무플러스'는 작은 방을 수납공간으로 바꾸거나 자녀 출산, 이사 등으로 공간의 변화가 많은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으로 기존 드레스룸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수납 솔루션이다. 하나의 측판으로 연결되던 드레스룸과 달리 모든 모듈이 별도의 단독 제품으로 구성돼 쌓아 올리거나 좌우를 붙여 자신만의 드레스룸을 완성할 수 있다. 공간에 가구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가구로 공간을 채워나가는 모듈형인 만큼 버려지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서랍형, 옷걸이형, 선반형 모듈은 기본이고 상부 공간이나 코너의 버려지는 공간까지 활용해 수납공간을 최대치로 늘려준다. 수납 물품을 고려해 필요한 모듈만 구매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드레스룸으로 안성맞춤이다.

가장 큰 장점은 분리와 조립이 쉬워 신혼 때는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다가 자녀 출산 후에는 제품을 분리해 낮은 아이방 수납장으로 바꿀 수 있다. 또 이사 전후의 공간 크기와 모양이 달라 버려야 했던 기존 드레스룸과 달리 새로운 공간에 맞춰 모듈을 재배열할 수 있다.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장롱은 항상 골칫거리다. '침실 시리즈 마인' 장롱은 목재 사이에 벌집 모양 골판지를 넣는 플러시 공법을 적용해 가구 무게를 30% 이상 줄이고 견고함은 높였다. 자재 사용량이 줄면서 가격도 한층 가벼워졌다. 기존 장롱이 308㎝(10.5자)를 기준으로 평균 180만원인 반면 마인은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화이트 아이보리 색상에 표면은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유러피언 로맨틱 디자인으로 화사한 침실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에게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획취재팀 = 민석기 차장(팀장) / 김제관 기자 / 정순우 기자 / 진영태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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