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정혜선 "마지막회 보며 화딱지 났다"[포토엔]

뉴스엔 2015. 3. 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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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전설의 마녀'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 종방연이 3월 9일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진행됐다.

종방연은 구현숙 작가, 주성우PD를 포함한 스태프 100여명과 정혜선, 전인화, 이종원, 오현경, 한지혜, 하연수, 변정수, 이승준, 김윤서, 고주원 등 대부분의 연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인 만큼 종방연에는 MBC 안광한 사장,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김현종 편성제작본부장도 참여했다.

MBC 안광한 사장은 "먼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다. '전설의 마녀'는 시청자들의 사랑만큼이나 배우, 스태프들간의 갈등이나 잡음 없이 협력적인 분위기에서 일을 끝냈다라는 점에 가치를 두고 싶다. 또 이웃집 내 주변의 삶을 보는 듯한 친근한 드라마라는 점, 감옥살이를 한 전과자들이 사회에 돌아와 성공하여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공감을 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MBC는 앞으로도 시청자들로부터 현실적인 공감을 얻는 개연성이 충분한 드라마를 제작해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그 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성우 PD는 "연기자분들도 감사하지만 제일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은 스태프들이다. 특히 맨 먼저 현장 나와 한 장면 장면을 위해 세심하게 세팅하고, 촬영이 끝난 뒤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해놓는 미술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스태프들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현숙 작가는 "이렇게 무사히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칠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짧지만 강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기자 대표 정혜선은 "구현숙 작가의 쉰 목소리를 들으니 더 아픈 고통을 참으면서 썼을 텐데 눈물이 난다. 어제 마지막 프로그램을 보면서 화딱지가 나더라. 우리 마씨 집안은 다 망했는데 제주도서 전부 다 드레스를 입고 축제 분위기더라. 밤잠을 못 잤다"며 농담으로 운을 뗐다.

이어 정혜선은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되기도 한다.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어떻게 보상 받느냐. 마음씨 곱게 먹고 잘살아야 된다"며 '전설의 마녀'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양력 1월 1일, 주성우 감독이 맨바닥에서 무릎 꿓고 세배를 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그래서 그 때 충성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영화 촬영과 겹쳐 힘들었지만 항상 감사했다"며 주성우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전설의 마녀'는 드라마 최초로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내부 촬영을 진행했으며 소도구, 의상, 세트 등 직접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자문을 받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4년 10월 25일 첫 방송에서 16%를 기록한 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던 '전설의 마녀'는 1월 24일 27회 방송에서 35.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MBC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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