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재회, 성공적 <전설의 마녀> 결말, 40회 대장정의 '해피엔딩'
<전설의 마녀>가 해피엔딩으로 40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마지막 회는 권선징악으로 마무리됐다. 악행을 일삼던 마회장 일가는 무너졌고, 복수와 사랑에 성공한 4마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34.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였다.
수인(한지혜)은 신화제과가 자신이 개발한 고로쇠빵을 카피했음을 언론에 알리며, 신화제과 빵 불매운동을 이끌어낸다. 신화그룹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주주들은 우석(하석진)을 대표이사로 추대한다. 하지만 우석은 대표이사직을 고사하고 전문경영인을 추천한다. 그리고 우석은 파리로 떠난다.
1년 뒤 복녀는 제주도에서 가족들의 축하 속에 이문(박인환)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때 우석이 깜작 등장한다. 수인과 우석은 재회한 뒤 반지를 나눠 끼며 서로의 마음을 바닷가 키스로 확인한다. 또 수인은 제빵선생이 되어 한국교도소를 다시 찾는다.
풍금(오현경)과 월한(이종원)은 딸 쌍둥이를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마법의 빵집 2호점 창업을 앞두고 빵을 만드며 실패를 계속 하는 월한과 그럼에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풍금의 모습에 시선이 모아졌다.
미오(하연수)는 모델로서 성공하고 도진(도상우)와의 사랑을 이어가며 앵란(전인화)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방송 말미 복녀는 30년 만에 살인의 누명을 벗고 무죄를 선고받는다. 복녀는 감동과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지난 해 10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전설의 마녀>는 4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쳤다.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는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여왕의 꽃>이 방송된다.
iMBC 편집팀 | 사진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전설의 마녀 리뷰] 하석진, 한지혜에 "사랑해요" 영상 남기고 파리행
- [전설의 마녀 리뷰] 이종원-오현경, 쌍둥이 낳고 행복
- <전설의 마녀> 마지막 회, 한지혜 하석진 바닷가 키스로 서로의 마음 재확인!
- [전설의 마녀 리뷰] 이종원-오현경 고시원 퇴출 "여기가 호텔이야 당장나가"
- "김호중이 의인이냐?"…학폭 조사 나선 유튜버, '김호중 거리' 혈세 낭비에 개탄 [종합]
- [단독] '마라탕후루' 서이브 "인기 예상 못해…어른들까지 좋아하다니"(인터뷰)
- 장원영, 신변 위협 당했다 "숙소 보안 재점검+경찰 수사 착수" [전문]
-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 피해자까지?…임형주 "500만 빌려달라고"
- 정동원父, 교도소 수감中 계약 갈등까지…정동원 측 "확인 중" [공식입장]
- 성추행 누명쓴 男배우, 충격 협박 피해 전말 "오빠→배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