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종영 1회 남긴 채 주말극 1위 자리 굳건..28.8%

조선비즈닷컴 2015. 3. 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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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종영을 1회 남긴 채 주말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전설의 마녀' 39회는 전국 기준 2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2%)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드라마는 이날 주말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2위는 KBS 2TV '파랑새의 집'(23.3%), 3위는 MBC '장미빛 연인들'(21.9%)가 차지했다.

'전설의 마녀'는 이제 한 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계속해서 20%대 후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자체최고시청률 31.4%를 넘어서는 기록이 나올 수 있을지가 마지막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편 마도현(고주원 분)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남우석(하석진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문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설의 마녀, 처음엔 재밌었는데 너무 막장스러워져","전설의 마녀, 고주원이 죽다니 너무 황당","전설의 마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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