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앵글 선반 토종기술, 해외로 수출된다

한효선 2015. 3. 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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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스코리아, PCT 특허 출원.. 멕시코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

볼트 너트 공구 없이 맨손으로 조립하는 블록진열대로 유명한 탁스코리아가 멕시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시작한다.

탁스코리아가 개발한 '탁코(TAKCO) 앵글'은 기존 철제 앵글, 조립식선반 진열대와 달리 제품 구성이 간단하며 설치와 철거도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각각의 부품을 가지고 조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무한대로 확장이 가능하며, 추가 주문은 선반과 블록을 원하는 만큼 부분적으로 할 수 있다.

탁스코리아 관계자는 "40피트 컨테이너 하나에 철제선반 약 2천장과 기둥블록 100박스가 실리는데 수출 금액으론 3천만 원 정도"라며 "멕시코 수출 건의 경우 수출 상담 개시 4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현재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사우디, 뉴질랜드, 호주 등이 있다"고 전했다.

규격 사이즈 철선반과 박스로 포장 되어 있는 기둥 블록 2종(8cm, 13cm)으로 이뤄져 있으며, 공구나 볼트, 너트 없이 블록과 블록을 끼워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하면 된다. 블록을 다양하게 끼워 자유롭게 칸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설치하는 공간에 따라 ㄱ, ㄴ, ㄷ자 형으로 조립이 가능하다. 포장이 간편해 이미 국내에서는 택배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립 후 철거해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철제 앵글들과는 달리, 분해해 보관하면 되기에 창고용은 물론이고 마라톤대회, 걷기대회, 공연, 전시회, 각종 페스티발 등 수많은 대규모 행사에서 활용되고 있다. 내구성도 뛰어나 40~50kg에 이르는 물품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한편, 탁스코리아는 최근 재매입 서비스를 도입해 구입 2년 내에 처분하는 소비자에 한해 구입가의 40%에 매입하고 있다. 재매입한 탁코앵글은 저렴한 금액으로 재판매 되거나 전시장, 공연장, 행사장 등의 렌탈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조립식앵글 선반/진열대 매입, 렌탈 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탁스코리아 홈페이지( http://takskorea.com)나 전용 쇼핑몰( www.takco.kr), 전화(02-544-40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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