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상사, 간편 눈 찜질기 '멕리듬 스팀 아이 마스크' 출시

롯데상사는 일본 메가히트사가 생산하는 '멕리듬(MegRhythm) 스팀 아이 마스크' 5종을 단독 수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멕리듬 스팀 아이 마스크는 약 10~15분간 섭씨 40도가량의 따뜻한 스팀(증기)을 발생시켜 눈과 눈 주변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일회용 눈 찜질기다. 포장지만 개봉하면 따뜻한 스팀 수건과 같은 촉촉한 스팀이 나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장을 개봉하면 공기 중의 산소가 발열체에 접촉하며 열과 수증기가 발생하는 원리다.

따뜻한 스팀 수건을 눈가에 올려놓으면 눈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안구 조리개 조절력을 회복시켜준다. 또 눈물의 기름층을 증가시키는 등의 작용을 한다.

판매 제품은 무향, 라벤더 세이지(유럽 원산의 국화과의 한해살이풀)향, 캐모마일 진저향, 장미향, 유자향 등 5종이다.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사용이 편리해 일본에서는 2007년 출시 이후 한 해 4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메가히트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에서는 올리브영·왓슨스·롭스·분스·롯데닷컴·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5매 한 세트가 9800원이다.

이복연 롯데상사 생활문화팀 팀장은 "비행기나 기차 등을 이용한 긴 여행, 수험생∙직장인의 휴식시간, 혼탁한 환경으로 눈이 건조할 때,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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