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억원 규모 '제 2회 중고 골프 페어' 개최
현대백화점이 20억원 규모의 중고 골프 클럽 행사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제2회 중고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행사보다 2배 이상 물량을 확대하고 여성 중고 골프 클럽 재고도 10배 이상 확보했다. 지난 행사에서 여성 골프 클럽 판매는 남성 골프 클럽보다 1.5배 많았다.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인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를 비롯해 혼마·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브랜드의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엔 시타실이 마련돼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골프채 리사이클(재활용) 행사'를 비롯해 MU스포츠·아다바트 등 골프웨어와 골프 용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골프 클럽 페인팅과 원포인트 레슨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목동점에서, 다음달 21일부터 26일까지 중동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박철희 현대백화점 골프 바이어는 "중고 골프채 매입도 진행해 합리적인 골프채 소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자신에 맞는 골프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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