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고주원, 박근형 악행 알고 '당황'

2015. 3. 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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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진선 기자] '전설의 마녀' 고주원이 박근형의 악행을 알고 당황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38회에는 신화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횡령 의혹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는 남우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도현(고주원 분)은 마태산(박근형 분)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알고 차앵란(전인화 분)에게 남우석 아버지와 마태산의 관계를 물었다.

앵란은 모든 것을 말했다. 태산이 살인범이며, 우석의 어머니에게 누명을 씌워 우석을 30년 넘게 고아로 살게 만든 것, 그리고 우석에게 까지 누명을 씌운 것까지 전했다. 이를 알아챈 도현은 당황한 마음에 혼미한 정신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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