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솔지 효과 '가수가 된 이유'·'별 짓 다해봤는데' 음원차트 역주행

강효진 기자 2015. 2.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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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솔지

[티브이데일리] '복면가왕' 효과로 '가수가 된 이유' '별 짓 다해봤는데' '늦은후회' 등이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특수 가면을 쓴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홍진영, 케이윌, 김예원 등이 열창을 펼쳤으나, 자체검열 모자이크란 가명으로 무대에 오른 솔지가 가수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해당 가수들이 열창한 '가수가 된 이유' '별짓 다 해봤는데' '늦은 후회' '인연' 등이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실시간 급상승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후반 탈락으로 가면을 벗어던진 홍진영은 "다음 곡으로 보보의 '늦은 후회'를 준비했다"라며 아쉬워했고, 퇴장하는 순간까지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서 내려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멜론, 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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