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핫이슈] 이완구 총리취임·저가담배검토·청와대 개각·조현아 공탁금·농협계란공장·지방쓰는법·일본 지진발생·고속도로 정체

유병철 기자 2015. 2. 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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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취임이완구 국무총리가 전일(17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총리는 취임사에서 경제 살리기, 그리고 소통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다음날인 18일 소외계층과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오전 10시40분 서울 명동 파출소와 종로소방서를 잇따라 방문했다. 한편 이 총리는 설 당일인 19일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저가담배검토

여야가 저가담배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새누리당은 담뱃값 인상에 따른 보완책으로 기존 담배보다 값싼 저가 담배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종훈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 정책위에 지시했다. 새정치연합도 저가담배를 검토한다. 전병헌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담뱃세 인상이 사실상 저소득층에 대한 추가과세가 되고 있다"며 "봉초담배(직접 말아서 피는 담배)에 한해 세금을 일부 감면하면 저소득층도 저렴하게 담배를 살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개각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소폭 내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전일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 4개 부처 장관을 새로 내정했다. 세부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 교수,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현 정부의 내각을 살펴보면 이완구 총리, 최경환ㆍ황우여 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현역 의원이다. 또한 어제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유기준, 유일호 의원까지 포함하면 현역 의원이 총 6명이다.

조현아 공탁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하루만에 항소한 가운데 공탁금 2억원을 지불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12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다음날인 13일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변호인은 서울서부지법에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징역 선고 이틀 전인 지난 10일, '땅콩 사건' 피해자들인 박창진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 모 씨를 위해 공탁금 2억 원을 법원에 지불한 것이 알려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조현아 측은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공탁금 납입 이유를 설명했다.

농협계란공장

농협이 운영하는 계란가공공장에서 일어난 '쓰레기 계란' 파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평택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한국양계농협 계란가공공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계란가공공장은 계란 껍데기를 갈아 만든 액체형 찌꺼기와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파란(깨진 계란)을 정상적인 계란과 섞어 식품원료로 만들어 대기업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파동이 커지자 한국양계농협은 해당 공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 공장에서 원료를 납품받은 롯데제과와 해태제과는 관련 제품의 전량 회수에 들어갔다. 회수조치가 시작된 제품은 해태제과의 '쉬폰케이크'와 '칼로리바란스' 등 3종, 롯데제과의 '소프트칙촉'과 '드림케이크' 2종이다.

지방쓰는법

2015년 청양띠 설 연휴를 맞아 지방 쓰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이란 제사 직전에 사자의 이름,관직 등을 종이에 적어 제작하고, 제사 후에 태워버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설날 차례상에 지방을 쓸때는 한지(백지)를 준비하고, 폭 6cm 정도, 길이 22cm 정도로 잘라서 사용한다. 지방틀이 있으면 틀에 맞춘다. 앞에서 볼때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공통적으로 맨끝에 '신위(神位)'라고 써야한다.

일본 지진발생

전일(17일)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이 18일에도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8시 6분쯤 일본 아오모리현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일부에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이와테현 연안 지역에 해일주의보가 발령됐다가 10시20분쯤 해제됐다. 이와테현 구지항에는 9시7분쯤 20㎝, 미야코항에는 8시47분쯤 10㎝의 해일이 각각 관측됐지만,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나지 않았다.

고속도로 정체

설 연휴 첫날인 18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나 차츰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20분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광주 3시간, 목포는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번 정체가 오후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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