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전지현 '브랜디드 무비'로 중국인 마음 사로잡았다

유희연 2015. 2.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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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HERA)'가 제작한 브랜디드 무비 '러브 올, 테이크 올 오알 루즈 올(LOVE ALL, TAKE ALL OR LOSE ALL)'이 지난달 27일 공개된 후 국내는 물론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시나(新浪), 소후(搜狐), 바이두(百度) 등 중국 유수 언론사까지 크게 보도했다.

90초, 60초, 30초의 총 3가지 버전의 영상이 공개된 후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유쿠(www.youku.com), 토도우(www.tudou.com) 등 대표적인 중국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헤라 브랜디드 무비는 한국의 새로운 트렌드 아이콘인 '서울리스타(SEOULISTA)'의 모습을 세련되고 우아한 영상미와 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전지현은 서울리스타의 섬세하고 강렬한 내면을 완벽 소화했다. 언제나 선택을 강요받지만 우아함과 강인함, 선함과 독함, 이기심과 이타심 사이에서 생기는 갈망과 망설임을 모두 극복하고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쟁취해 나가는 여성을 연기했다.

전지현은 인생에 있어 모든 결정의 주체며,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잃지 않는 서울리스타라는 강렬한 여성상을 우아한 디테일로 표현해 국내는 물론 중국 네티즌들의 K뷰티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캐릭터 천송이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배우 전지현 자신과도 닮았다.

서울을 '서울리스타의 도시'로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조명한 것도 화제다. 남산, 남대문, 한강 등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을 환상적인 마장센으로 그려내 서울을 트렌디한 서울리스타들이 살아가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표현했다.

헤라 브랜디드 무비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http://www.hera.co.kr/library.html)와 TV 광고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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