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J 여성병원' 개원..서울 서대문구 위치, 30병상 규모

강인귀 기자 2015. 2. 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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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J 여성병원'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개원한다고 16일 밝혔다.

J여성병원은 30병상의 규모로 부인과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소아과, 마취과 전문 의료진이 여성과 아기의 건강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산부인과는 각 분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안전한 분만을 돕는다.

J여성병원은 산전관리, 분만관리, 산후 관리를 위한 주산기 센터와 함께 연간 1000 차례 이상의 부인과 수술 경험이 있는 부인내시경 센터장 김주명 원장을 중심으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수술을 집도한다.

J 여성병원의 우정환 원장은 "최근 산부인과 개원이 줄고 있어 제대로 된 산부인과 진료를 빠르게 받으려면 대형병원을 찾아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 개원을 통해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 부인과 진료 및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들과 아기들을 위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여성병원은 유방질환, 갑상선 질환 그리고 임신 중 심해질 수 있는 하지정맥류를 진료하기 위한 여성외과센터 등도 갖추고 있어 여성과 관련 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J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산모를 위한 산후 관리와 전문적인 신생아 관리가 이뤄진다. J 산후조리원은 15실 규모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서비스를 24시간 내내 받을 수 있다.

<이미지제공=J여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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