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세뱃돈대신 완구·디지털 가전이 대세"

2015. 2. 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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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평소보다 매출구성비 늘어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설 선물로 완구, 디지털가전 등 신학기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이후 신학기 선물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겹쳤기 때문이다.

16일 이마트(139480)가 지난해 설 연휴기간(1.30~2.2) 가전과 문·완구의 전체 매출구성비를 16.3%로 작년 평균(10.7%)보다 높았다.

특히 설 연휴기간의 전체매출에 대한 완구의 매출구성비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5월과 12월의 각 2.9%, 3.9%보다도 높은 5.1%로 분석되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인기 완구로 꼽히는 요괴워치 DX, 요괴메달 등 요괴워치 3종을 1인당 1개 한정판매 하며 헬로카봇 펜타스톰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휠라 캐주얼가방과 백팩을 5만9000원과 6만9000원에 판매하며 레노버 노트북을 36만9000원, 캐논복합기 3만9900원, 디링크(d-link) 공유기를 2만2900원에 내놓는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설 연휴가 신학기 시즌과 겹치면서 세뱃돈과 졸업·입학 축하선물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어 완구,디지털 가전 등 신학기 선물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현영 (ss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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