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한지혜, 고주원 탓 갈등 '삐걱'
하석진 한지혜 사이 갈등이 '전설의마녀' 34회에서 고주원 탓에 깊어졌다.
2월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34회(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은 문수인(한지혜 분)을 오해했다.
남우석은 문수인 남편 마도현(고주원 분)에게서 "그동안 내 아내를 보살펴줘 고맙다. 어떻게든 보상하겠다"는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했다. 그 시각 문수인은 마도현이 남우석을 만난 후 치료를 거부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상태.
문수인은 남우석에게 "도현씨에게 내가 교도소에 다녀왔다는 말을 하면 어떻게 하냐. 도현씨 지금 환자다"고 성냈고, 남우석이 "지금 가면 다시는 안 잡을 거다"고 말하는 데도 불구하고 마도현에게로 향했다.
그렇게 남우석이 문수인을 향한 오해를 키우는 사이 문수인과 차앵란(전인화 분)의 대화가 다시 한 번 남우석에게 상처를 줬다. 문수인은 차앵란에게 "그 때 도현씨만 돌려줬으면 내가 우석씨를 만나는 일도 없었을 거고 우석씨와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거다"고 눈물로 토로했다.
이어 문수인은 "그랬으면 나 때문에 우석씨 마음 아플 일도 없었을 텐데..."라며 남우석을 걱정했지만 정작 남우석은 그 말을 듣지 못한 채 돌아섰다. 또 마도현은 마도현대로 남우석을 경계하며 문수인에게 집착 세 사람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졌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전설의마녀' 34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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