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보] 2015 ISPO 뮌헨..바로쿡, 휴대용 젖병 워머 첫선

뮌헨/ 이주희 특파원 2015. 2. 12. 14: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유 최적온도인 37도로 자동 맞춤..베이비용품 전시회 참가 등 마켓 확대 주력

2015 이스포 뮌헨에서 발열용기 제조업체인 (주)독도는 휴대용 젖병 워머를 내놓아 시선을 끌었다. 이 젖병 워머는 2분 만에 수유 최적온도로 맞춰주는 제품으로, 37도를 기준으로 그림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한 아기들에게 안전한 수유가 가능하다. 독도 라수환 대표는 "올해 출시된 휴대용 젖병 워머는 야외활동하는 엄마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유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선보이는 휴대용 젖병 워머를 들고 있는 독도 라수환 대표. 사진/ 특별취재팀

이번 박람회에서는 젖병 워머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담을 수 있는 도시락, 쿠커, 압력솥,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발열제 등을 전시했다. 발열용기를 이용해 불 없이 즉석에서 고구마를 찌고 뜨거운 커피를 만들어내는 시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라 대표는 "지난해 이스포 브랜드뉴 어워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면서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독일과 영국, 프랑스, 헝가리 등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거래 제안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젖병 출시를 계기로 베이비용품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마켓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는 아웃도어 외에도 여행, 밀리터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 라수환 대표(오른쪽)와 독일 현지 바이어.

바로쿡의 휴대용 젖병 워머와 카페, 도시락.

2015 이스포 뮌헨의 바로쿡 부스.

해외 바이어들에게 바로쿡 발열용기 시연을 보이는 라수환 대표.

이스포 뮌헨에선 휴대용 젖병 워머를 비롯 도시락, 쿠커, 압력솥, 카페, 발열제 등을 전시했다.

뮌헨/ 이주희 특파원 / jhlee@outdoornews.co.kr

Copyright © 월간 아웃도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