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기민수 PD, "안재현은 치명적이다"
김소연 인턴기자 2015. 2. 11. 18:05
'블러드' 기민수 PD, "안재현 뱀파이어 이미지와 잘 맞아"
드라마 <블러드> 연출을 맡은 기민수 PD가 안재현을 "치명적"이라고 표현했다.
기민수 PD는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블러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손수현, 정해인, 정혜성, 진경, 조재윤이 참석했다.
기민수 PD,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 참석
기민수 PD가 11일 오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이날 기민수 PD는 "안재현은 치명적이다"라며 "캐릭터와 가장 흡사한 캐스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물론 처음에는 (안재현이)연기 경험이 적어서 드라마 전체를 끌어갈 만한 준비와 역량이 되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만나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PD는 "안재현을 직접 만나고 대본을 읽어본 뒤에 확신했다. 자세도 되어있고 준비도 열심히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박지상 캐릭터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이미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의학 드라마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인턴기자 yoyo465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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