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D-3, '썸남' 마음 사로잡는 향수의 조건

스타일 2015. 2. 11. 08: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핑크'..'옐로·그린'으로 산뜻하고 '블랙'으로 섹시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사랑스러운 '핑크'…'옐로·그린'으로 산뜻하고 '블랙'으로 섹시하게]

아리송한 '썸남'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향기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센스있는 여자가 되어야 한다.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특별한 데이트를 위한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게 된다.

향수는 패션의 완성이라고 하지 않는가. 특별한 날을 위한 완벽한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향수는 원하는 분위기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또 보틀에도 향의 이미지가 담긴다는 사실까지 안다면 향수를 고르는 데에 중요한 팁을 얻을 수 있다. 향수 보틀에서부터 컬러와 향까지 향수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원한다면 '핑크 보틀' 향수

밸런타인데이와 딱 어울리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향을 원한다면 핑크 빛 보틀을 눈여겨보자. 산뜻한 핑크 보틀 향수는 보틀의 컬러만큼이나 여성스럽고 잔잔하지만 매력적인 향기를 풍긴다. 달달한 과일 향과 여성스러운 플로럴 향이 어우러진 향수를 선택하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1.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달달한 향이 발랄하다. 랑방 '메리미 오 드 퍼퓸 러브 에디션'2.자스민, 화이트 머스크, 자몽, 모과 에센스가 어우러져 생동감 넘친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3.과일, 코코넛, 꽃 향이 잘 버무려져 달달하다. 저스틴 비버 '섬데이'4.싱그러운 구스베리를 엘더플라워 향이 부드럽게 감싸는 섬세한 향. 조 말론 '슈가 앤 스파이스'5.로즈, 자스민, 오렌지 블로썸의 싱그러운 과일 향이 달콤하면서도 상쾌하다. 겔랑 '라 쁘띠 로브 누아 오 드 뚜왈렛'6.화이트 블로썸의 로맨틱하고 산뜻한 향과 달콤한 살구향이 사랑스럽다. 베네피트 '메이비베이비'

◇산뜻하고 발랄한 여성미를 연출하고 싶다면 '옐로·그린 보틀' 향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보다는 산뜻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여성미를 발산하고 싶다면 옐로나 그린 컬러 보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옐로 보틀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 그린 보틀은 싱그럽고 상쾌한 분위기를 풍긴다. 시트러스 향과 플로럴 향이 어우러진 프레시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선택하면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길 수 있다.

1.바닐라, 자몽, 라일락, 오렌지가 조화를 이루며 햇살, 물을 연상시키는 자연스러운 향. 프레쉬 '라이프' 2.아카시아처럼 싱그럽고 가벼운 향. 펜 할리곤스 '블렌하임 부케' 3.스위트오렌지 톱 노트, 바닐라, 오크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가 산뜻하면서도 따뜻하다. 산타 마리아 '아쿠아 디 콜로니아 멜로그라노' 4.오렌지와 자스민의 절묘한 조화가 자스민 티를 마시는 듯 하다. 세르주 루텐 '플뢰 드 오렌지' 5.베르가못을 톱 노트로 숲 속을 걷는 듯 상쾌하다. 크리드 '플러리시모' 6.싱그러운 그린 향이 은은하게 지속되는 연꽃 향의 향수. 에르메스 '자르뎅수르뜨와'

◇섹시하고 관능적이고 싶다면 '블랙 보틀' 향수

밸런타인데이의 특별함을 만끽하며 섹시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싶다면 블랙 보틀의 향수가 제격이다. 속이 보이지 않는 블랙 보틀 속에 담긴 향수들은 신비로운 기대감을 자아낸다. 블랙 우드, 머스크 향이 무게감을 주면서 강렬한 듯 우아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마치 블랙 드레스를 입은 듯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1.바닐라빈, 블랙 우드 등이 어울려 상쾌한 듯 달콤하고 강렬한 듯 여성스럽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씨 오드 퍼퓸 인텐스' 2.무게감 있는 카리스마가 강렬하면서도 우아하다. 프라다 '루나로사 익스트림' 3.머스크를 메인으로 해 섹시하다.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허' 4.피오니, 파촐리, 스파이시 우드가 어우러져 섹시하고 우아하다. 베네피트 '마이 플레이스 오어 유어스 지나' 5.재클린 케네디를 뮤즈로 삼아 관능적이다. 크리드 '러브 인 블랙'

[관련기사]☞ 밸런타인데이 D-4, 완벽한 데이트를 위한 피부관리법

'예능공룡' 서장훈, 이젠 '재테크공룡'…150억대 자산가

차에 빠진 그녀 "'티볼리' 보는 순간 눈물이 흘렀다"

'떴다 패밀리' 엔, 소진에 고백.."정식으로 교제하자"

창업가의 기질… 이런 '또라이'가 창업한다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