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 성매매 출장마사지 일당 2명 검거
김경목 2015. 2. 10. 14:55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경찰서는 성매수 남성이 있는 곳으로 가 성매매를 하는 이른바 출장마사지 일당 2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붙잡힌 성매매 알선자 박모(45)씨는 출장마사지 전단지를 보고 연락이 오는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에게 성매매 여성을 알선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강릉시 교동 A 모텔 단속 현장에서 지난 9일 붙잡힌 조모(36·여)씨는 박씨가 안내하는 대로 찾아가 1회 15만원을 받기로 하고 불특정 남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15만원 중 6만원을 갖고 나머지 9만원은 조씨가 갖는 것으로 약속하고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와 조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씨가 최근 만난 남성 손님 2명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릉시 일대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출장마사지 전단지가 길에 뿌려져 있다는 첩보에 따라 내사에 착수한 뒤 기획수사로 이들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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