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키워드] 역류성 식도염 원인,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애슬레저 의미,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이번엔 바늘 학대

인터넷팀 2015. 2. 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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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원인,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애슬레저 의미,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이번엔 바늘 학대

[핫 키워드] 역류성 식도염 원인,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애슬레저 의미,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이번엔 바늘 학대

역류성 식도염 원인,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애슬레저 의미,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이번엔 바늘 학대가 오늘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며 눈길을 끈다.

# 역류성 식도염 원인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정상적인 경우 위식도 경계 부위가 닫혀 있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으나 조절 기능의 약화로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이에 따른 불편감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적인 역류가 발생하여 위산에 의해 식도염이 발생한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가슴 쓰림, 가슴의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느낌, 목 쓰림,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 등이 발생한다.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인자에는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있으며 이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것들을 피하고 음식을 먹고 눕는 것이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식사 후 눕는 것을 피한다 할지라도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또 기름진 음식, 과식, 취침 직전의 음식 섭취, 카페인 음료, 탄산 음료 등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5가지가 소개됐다.

미국의 한 여성 잡지 조사를 통해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1위로 꼽힌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 같은 좋은 지방이 풍부하다. 이런 지방은 배를 채우지만 몸에 축적되지 않고, 포만감을 준다.

2위는 후추. 음식에 후추 반 숟가락만 첨가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후추에는 매운맛을 내는 피페린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새로운 지방 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다.

3위인 사과는 섬유질과 폴리페놀 성분이 많다.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4위 아몬드에는 섬유질과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루에 먹는 아몬드 양은 한줌(약 23개) 정도면 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

5위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의 베리류다. 베리류의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며 몸속에서 당분이나 지방으로 변하지 않고 에너지에 사용되는 좋은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 애슬레저 의미

애슬레저 의미가 화제다.

애슬레저 의미는 애슬레틱(운동경기)과 레저(여가)를 합친 스포츠웨어 업계의 용어이다.

애슬레저는 '가벼운 스포츠' 등으로 번역된다. 이는 스포츠의 흥미로부터 일반인들도 스포츠를 일상적으로 받아들여 손쉽게 레저와 같은 즐거움을 맛보자는 경향을 가리킨다.

1980년대의 건강 스포츠가 붐이 일어났을때 생긴 말로써 시대에 따라 즐기는 스포츠의 유행은 조금씩 달라진다. 배드민턴, 테니스, 조깅, 에어로빅, 볼링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 봉선동 대화아파트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광주 남구청(구청장 최영호)은 봉선동 대화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 붕괴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며, 구청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청에 따르면 대화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 붕괴의 정확한 원인은 전문기관의 진단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날 현장 점검한 외부 전문가들은 해빙기 지반 약화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봉선동 대화아파트는 오전 3시 49분께 뒤편에 설치된 높이 15m, 길이 200m짜리 옹벽의 가운데 부분 30m 가량이 붕괴됐으며 옹벽이 붕괴되면서 콘크리트와 토사가 주차돼 있던 차량 40여 대를 덮쳤다.

이에 남구청은 신고가 접수되자 4시께 곧바로 담당부서 인력을 투입,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로 주민 대피를 실시했다.

대화아파트 입주민 13명(오전 10시 기준)은 라인경로당(남자 2명·여자3명)과 대화아파트 경로당(남자 1명·여자 7명) 2곳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화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은 오른쪽 옹벽에서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며 오전 7시30분께 옹벽진단 전문기관 2곳의 전문가 4명과 함께 육안 점검을 실시했다.

외부기관 관계자들은 추가 붕괴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진단했으며 이에 따라 남구는 현재 해당 옹벽 주변 출입을 통제, 현재 2차 응급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남구 관계자는 "대화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은 지난 해 3월 진단 실시결과 재난위험시설이 아닌 중점관리시설인 B등급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봉선동 대화아파트 옹벽 붕괴의 정확한 원인은 전문기관의 진단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날 현장을 점검한 외부 전문가들은 해빙기 지반 약화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이번엔 바늘 학대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아이들을 이번엔 바늘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충격을 안겼다.

4일 JTBC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 10여 명의 손과 발에서 바늘로 찍힌 자국이 발견됐다. 아이들은 무언가를 잘못하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얘기하고 있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양주 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6세 어린이는 손등에 날카로운 바늘에 찔린 듯한 상처를 보이며 "여기 잡고 여기 이렇게 들어가게 했어. 바늘. 이렇게 해서 이렇게 넣어서 뺀 다음에 닦았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동생 역시 "여기 바늘로 콕 찌르고 딱 5분동안 기다려서 뺐어. 네 개"라고 말하며 종아리에 남은 흉터를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어린이 집에서) 주사 맞았어", "침을 맞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며 어린이집이 무섭다고 말했고, 한 아이의 어머니는 어린이집 교사가 바늘로 찌른 이유에 대해 아이에게 묻자 "미술 색칠 두 번 틀려서 침을 맞았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울분을 토했다.

한 학부모는 4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반 전체 아이들이 거의 모두 이런 상처가 있다"고 말하자 손석희 앵커가 '학부모들이 왜 몰랐느냐'는 질문에 "바늘이라 미세해서 정말 자세히 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었다. 아이가 어린이집 안가도 되는 주말에 기뻐하는 모습을 알아채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병원을 찾은 피해 아이들을 본 의사는 "다발성으로 10개 이상씩 아이들마다 관찰된다. 진찰 결과 유사한 크기를 보이는 흉터가 팔, 다리, 손, 발 등에서 관찰됐다"고 진단했다.

경찰은 학부모들의 신고를 받아 곧바로 수사에 착수, 아이들이 지목한 보육교사를 소환 조사했으며 유치원에 설치된 CCTV를 압수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해당 여교사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집 측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끝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를 해서 잘못을 밝힐 겁니다. 만약에 이렇다고 하면 제가 용서할 수가 없어요"라고 주장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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