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벽장재·타일바닥재 'iF 디자인상' 수상

2015. 2.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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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iF 디자인상 수상작 배출…국내 건자재 업계 디자인 선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하우시스가 국내 건축자재업계의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에 뽐내고 있다.

LG하우시스(108670)는 5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에 하나인 ‘2015 iF 디자인상’에서 인조대리석 벽장재 ‘하이막스 모션월(Motion Wall·사진)’과 타일 바닥재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Econo Plus)’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막스 모션월은 가공성이 뛰어난 3mm 두께의 얇은 인조대리석으로 벽을 인테리어 하는 제품으로, 벽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입체 패턴을 구현할 수 있고 내오염성이 강해 최근 상업용 공간과 함께 일반 가정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는 직조된 직물 느낌을 디자인적으로 리얼하게 구현한 타일 바닥재로 바이오 자외선(UV) 표면 처리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해물질이 표면으로 용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 제품이 새로운 소재 활용으로 기존 제품의 디자인 한계를 극복하고 독특한 공간 연출을 가능토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 혁신성, 사용편리성, 소재 적합성 등에서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며 국내 건자재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상을 수상, 총 29개의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상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국내외 건자재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LG하우시스 제공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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