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사주명리·풍수학 전문가 배출,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

2015. 2. 4. 10: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 술수학 전문가 양성 4년제 학부 과정

사주, 명리학 등 동양학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전문가 활동도 활발하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서는 관련 학과들이 속속 개설되고 있다.

이 중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동양학과를 개설하고 4년제 학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양학과는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잠재되어온 명리, 풍수, 기공양생 등 술수학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그동안 학문적으로 소외받았던 술수의 다양한 분야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술수학 연구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 분야의 전문연구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원디대동양학과의 큰 장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다. 명리학의 고전적 이론 정립, 서구 심리학 등 다양한 영역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풍수연구를 통해 환경친화적 건축·도시설계에 도움이 되는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동양의 수련문화를 접목시키고, 기공수련이론 등을 체계화해 현대에 적합한 수련이론 및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술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일 공동 술수학 심포지움'을 개최한 데 이어 '풍수전문가 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 유사교육기관 등과의 교류를 통한 '해외풍수답사'도 시행하고 있다.

교수진도 우수하다. 동양학과장 박정윤 교수는 만세력 어플리케이션 '원광만세력'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했다. 원광만세력은 정확성과 정보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SBS 드라마 '대풍수' 자문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조인철 교수는 건축학전공의 건축사출신으로 풍수를 접목한 부동산ㆍ인테리어ㆍ건축설계 분야의 선구자로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현대풍수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풍수도서 출간 및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학문 발전에 힘쓰고 있다.

동양학과의 또 다른 장점은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전국 6개의 지역캠퍼스를 통해 '술수연구동아리'와 '풍수동아리' 등 다양한 모임이 운영되고 MT, 학술대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따라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유리하다.

관련 자격증 취득도 용이하다. 일반인의 일상문제와 미래설계를 상담하고 안내하는 명리상담사, 명리 관련 강의를 하는 명리지도사, 풍수 문제에 대한 능력을 인증하는 생활풍수사, 풍수 전문 분야의 강의 및 풍수자문 능력을 인증하는 전문풍수사 등의 자격증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졸업 후에는 경영자문, 컨설팅, 기업체 인사담당 관리직, 부동산 컨설팅, 문화센터, 교육원 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또한 유리한 조건으로 원광대 대학원 석·박사과정으로 진학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도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는 11일(수)까지 201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du.ac.kr) 또는 문의전화(1588-28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ity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