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신 part1 - 소파, 캐비닛편

박명주 · 최고은 2015. 2. 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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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가구와 소품. 풋풋한 신혼집의 향기를 풍기면서 주인의 안목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을 엄선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여섯 개 항목으로 나누고 각 전문가의 조언도 곁들였으니 <메종> 의 안내를 믿고 따라오시길!

SOFA집주인의 안목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공간, 거실. 거실의 중심을 잡아주는 소파는 분위기, 취향 그리고 원하는 기능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버튼다운 장식이 우아한 앳 우드 소파는 거스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JJ 라운지 체어는 B & B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유리 상판과 3개의 대리석 실린더로 이루어진 커피 테이블은 리빙 디바니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크기가 다른 반구체를 조합해 만든 오렌지색 조명은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하얀색 상판과 나무 다리가 결합된 사이드 테이블은 노만코펜하겐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카펫은 덴스크에서 판매. 벽에 건 흰색 화병은 보에에서 판매. 나무 모양 초와 화분, 화병은 모두 덴스크에서 판매.

1 촉감이 부드러운 벨벳에 거위털을 내장재로 사용한 3인용 소파는 그랑지 제품. 7백80만원. 2 높은 등받이가 목까지 편안하게 받쳐주는 '그란데' 소파는 잭슨카멜레온 제품. 1백80만원. 3 부드러운 곡선 처리가 우아한 프렌치 스타일의 클래식 3인용 소파는 파넬에서 판매. 3백95만원. 4 등받이 곡선이 독특한 2.5인용 코코 소파는 커버를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일룸 제품. 65만원.

1 날렵한 스틸 소재 다리와 볼륨감 있는 시트 부분을 같은 색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는 '오슬로' 소파는 무토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5백40만원. 2 자작나무 원목 프레임에 체크무늬 패브릭을 입힌 3인용 소파 'RV 토싱에'는 매스티지데코 제품. 72만8천원. 3 머리카락 두께보다 400배나 얇은 초극세사 소재인 알칸타라로 마감해 통기성이 뛰어난 3인용 '라움' 소파는 토레 제품. 4백만원. 4 고탄성 폼이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3인용 소파 '쇠데르함'은 이케아 제품. 69만9천원.

COMMENT거실이 좁은 편이라면 무겁고 중후한 소파 대신 시각적으로 확장감을 주는 밝은 컬러를 선택해보세요. 또 다리가 높은 소파는 바닥에서 약간 떠 있는 것처럼 보여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소파 아래의 청소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고요. 패브릭 소파는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지만 오염이 되면 세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손쉽게 커버를 벗길 수 있는 구조의 소파를 구입하면 세탁이 손쉬울 뿐만 아니라 다른 색과 무늬의 패브릭으로 교체하기도 간편해 집 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일룸 마케팅팀 이혜원

CABINET정리를 위한 가구이지만 공간에 오브제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캐비닛. 거실, 서재, 복도, 주방 등 배치에 따라 공간의 표정도 바꿀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

다양한 색상과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수납장은 몬타나 제품으로 몰시스템에서 판매. 디자이너 리사 와트머가 실크와 벨벳을 엮어 화려하게 제작한 거울은 스퀸트 리미티드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아릭 레비가 디자인한 크리스털 화병은 가이아앤지노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빈티지한 원목 문은 키엔호에서 판매. 물결치는 듯한 표면이 특징인 산티 캐비닛은 BD바르셀로나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로켓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하얀색 원목 스툴은 아르텍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각 면을 다른 색상으로 칠한 컬러풀한 페이퍼 캐비닛은 모오이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니트 짜임 카펫은 간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돼지 오브제와 큐브 모양 조명은 보에에서 판매.

1 다양한 크기와 컬러의 원목 서랍과 트레이가 함께 구성되어 활용도가 높은 '햄튼 아일랜드' 사이드 테이블은 리비에라메종 제품. 2백80만원. 2 친환경 파우더 도료로 분체 도장을 한 연두색 철제 3단 수납장은 더띵팩토리에서 판매. 58만원. 3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는 로맨틱 와이드 체스트는 디자인벤처스에서 판매. 1백10만원. 4 다리를 길쭉하게 만들고 안과 밖의 색을 다르게 해 개성을 더한 장식장은 리네로제 제품으로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3백만원대. 5 전선 구멍이 있어 가전제품의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철제 수납장 '피에스'는 이케아 제품. 5만9천원. 6 포플러나무 무늬목으로 제작한 '레기쇠르' 수납장은 이케아 제품. 54만9천원.

1 구멍이 뚫려 있는 미닫이문이 특징인 '캐비노' 사이드보드는 노만코펜하겐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백58만원. 2 거친 무늬와 색이 멋스러운 망고나무로 제작한 서랍장은 각기 다른 크기의 서랍과 손잡이가 특징이다. 카레 제품. 1백49만원. 3 고급스러운 버팔로 가죽 소재의 의상 트렁크는 서랍과 선반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카레 제품. 5백33만원. 4 흰색 유리문이 우아한 분위기를 주는 '더 드레싱룸 캐비닛'은 리비에라메종 제품. 2백40만원.

COMMENT집 안에서 가장 넓은 거실에는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구를 여러 개 놓는 것이 좋습니다. 높낮이가 다르거나 서랍의 유무, 오픈형 등의 캐비닛을 한쪽 벽면에 믹스매치하면 공간에 재미를 주고 다양한 용도의 수납도 해결할 수 있죠. 이때 금속, 나무 등 재질이 다른 서랍장을 붙여서 사용하거나 여러 색을 조합해보는 것도 연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침실에서 유용한 캐비닛은 침대의 사이드 테이블이나 화장대로 사용 가능한 65~70cm 높이의 서랍형 캐비닛 두 개에 3cm 두께의 상판을 얹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방은 상부장과 하부장에 이미 수납공간이 있으니 오픈형 선반 구조의 캐비닛을 두면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나 주방 도구를 수납하는 데 용이합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홍희수

에디터 박명주 · 최고은 | 포토그래퍼 안종환 · 차가연 | 스타일리스트 심필영(스타일 내음) | 일러스트레이터 박성희(스타일 내음) | 어시스턴트 김수지 · 송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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