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압구정 백야' 연장 논의 중 사실"..임성한 전작 '오로라 공주' 전철 밟나?
압구정 백야 연장 논의 임성한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가 연장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3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압구정 백야'의 연장을 놓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다. 다만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 등 조절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압구정 백야'가 30회 정도 연장돼 총 150회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초 '압구정 백야'는 120회로 편성돼 4월 초에 종영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면서 연장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압구정 백야'를 쓴 임성한 작가는 앞서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오로라 공주' 등이 모두 연장 방송되면서 '연장 논란'을 낳은 전적이 있다. 특히 '오로라 공주'는 120회로 시작해 30회 연장 끝에 150회로 종방한 바 있다. 이에 '압구정 백야'가 '오로라 공주'의 전철을 밟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78회에서는 백야(박하나)와 결혼식을 올린 조나단(김민수)이 조직폭력배와의 시비로 인해 벽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고 죽을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져 논란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압구정 백야' 포스터]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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