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압구정 백야' 30회 연장.."150부로 마무리"

2015. 2. 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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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30회 연장될 전망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3일 MBN스타에 "'압구정 백야'가 현재 연장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 30회 정도 연장돼 총 150회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백야(박하나 분)와 강화엄(강은탁 분)의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압구정 백야'는 기존 120부회로 4월초 종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30회 연장을 논의하게 되면서 총 150부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연장이 잦은 작가로 유명하다. 대표작 중 하나인 '보고 또 보고'는 계속되는 연장 끝에 약 6개월 넘게 추가 방송이 됐으며, '인어아가씨'의 경우 무려 150회 넘게 연장하며 246부작으로 종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작인 '오로라 공주'의 경우는 120부작에서 30부가 늘어난 150부로 종영돼 '연장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MBC 관계자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다"며 연장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지난 2일 방송에서 백야와 결혼식을 올린 조나단(김민수 분)이 조직폭력배와 시비를 가리다 그만 벽에 머리를 부딪쳐 죽음을 맞이하는 황당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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