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고용센터, 설 유통업체 단기 일자리 지원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은 설을 맞아 동부산 지역 대형 유통업체의 선물 판매·배송·포장 등의 원활한 인력 지원을 위해 오는 2월6일까지 '단기 일자리 특별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동부고용센터(수영역 11번 출구)에서 취업지원과(2층)에 '단기 일자리 상담창구'가 운영된다.상담창구를 통해 4개 대형 유통업체(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메가마트 남천·동래점, 이마트 금정점 등)에 5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임금은 직종에 따라 시급 5700원, 일급 6만원(8시간 근무) 등 다양하다.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는 일자리 상담과 입사지원서 접수를 현장에서 즉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2월3일 오후 4시 부산동부고용센터 지하 1층에서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메가마트 동래점 등이 참여하는 단기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이날 오후 3시까지 고용센터 지하 1층을 방문하면 된다.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이번 단기일자리 특별취업지원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대형 유통업체 등의 구인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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