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인목대비 역 '왕의얼굴' 전격 합류 "사극 오랜만"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원희가 KBS 2TV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연출 윤성식, 차영훈)에 인목대비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고원희는 28일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왕의 얼굴! 오랜만에 사극이라 떨려요.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원희는 28일 방송되는 20회 새로운 중전으로 간택되는 장면에 광해(서인국 분) 어머니인 인목대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광해와 대립구도로 앞으로 극 전개에 있어 중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드라마 관계자는 "고원희는 인목왕후의 형상인 원앙형을 얼굴을 지녔으며 또한 부드러운 성격에 빼어난 미모를 지닌 모습까지 일치하는 등 극 전개에 있어 중요 역할을 잘해 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원희는 최근 tvN 'SNL코리아' 새로운 크루로 합류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KBS 1TV '고양이는 있다'에 지은 역으로 출연했다. 또 JTBC '궁중잔혼사-꽃들의 전쟁' 영화 '찌라시' 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사진=샛별당 엔터테인먼트)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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