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사랑받는 '피부 대세남' 되기 프로젝트

2015. 1.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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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운 기자] 일 잘하고 사랑도 잘하는 남자들은 자기 자신을 가꾸는 법을 알고 있다.

여성들 못지않게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들을 일컫는 '그루밍족'은 이제 친숙한 단어가 되었으며 일반적인 스킨, 로션 외에도 남성 전용 클렌징과 BB크림 등 색조제품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만 봐도 남성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남성은 음주나 담배, 매일 하는 면도, 업무 스트레스 등 등 자극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여성에 비해 피부 손상과 수분손실, 칙칙한 피부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모공이 크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어 각질과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따라 자국이 남게 된다.

그렇다고 피부가 상하는 것을 방관할 수만은 없는 일. 최근에는 자신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찾아 나서거나 피부과 시술 등 적극적읜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피부 대세남'으로 등극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만들어주는 인기 피부 시술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엑셀V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 여러 가지 피부병변의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총체적인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레이저는 단일 파장의 빛을 이용해 한 가지 특정 질환의 치료에만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각각의 질환에 따라 가장 적합한 레이저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근깨나 잡티도 있고 늘어난 혈관이나 모공, 잔주름을 치료하려면 서너 가지 레이저를 이용야만 했다.

하지만 엑셀V((ExcelV)는 세 가지 모드의 파장을 통해 모든 증상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레이저와의 차이점이다. 또한 높은 에너지와 짧은 펄스폭을 통해 타 레이저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여 FDA, KFDA, CE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게다가 동양인은 진피형·진피복합형으로 피부 깊은 곳에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데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치료는 표피층과 함께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하고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제거가 가능하다.

난치성기미나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여드름자국이나 안면홍조 등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80-90%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 안면홍조의 경우 기존의 혈관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술부위에 멍드는 현상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피부에는 기미나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는데 혈관확장증과 함께 기미가 있는 때에는 엑셀브이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진주 청담화이트의원 피부과 강문국 원장은 "시술은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균 5회 정도 치료로 1년 정도 맑고 투명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안면홍조 및 피부 탄력 등도 동시에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시술 이후 지속적인 피부 관리를 통해 시술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남의 시선보다는 철저히 자신의 만족감을 느끼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성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감이다. 이에 발렌타인데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로 그녀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사진출처: 영화 '킬러들의 도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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