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여왕의꽃' 출연확정 '전설의마녀' 후속

뉴스엔 2015. 1.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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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이 '여왕의 꽃'에 출연한다.

"당신은 행복하세요?", "당신의 행복은 어디 있나요?"라는 선뜻 대답할 수 없는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는 드라마가 온다. 톡톡 튀는 대사들의 향연으로 주말 안방에 큰 즐거움을 전해 줄 드라마,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이다.

'여왕의 꽃'은 최근 주연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진정한 성공과 사랑, 행복의 주소가 어디인지 묻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지옥에 떨어져도 좋아. 갖고 싶은 건 다 갖고 말겠어. 무슨 짓을 해서든!"

'여왕의 꽃' 타이틀 롤은 김성령이 맡았다. 40대 불혹의 나이에 방부제미모를 자랑하는 김성령은 이번 작품에서 셰프이자 스타 MC인 레나 정으로 분해 열연한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성공이 곡 행복이라고 굳게 믿는 욕망의 화신이다.

"세상은 그녀를 악녀라 불렀고, 나는 그녀를 사랑이라 불렀다."

김성령과 함께 호흡을 맞출 남주인공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종혁이 맡았다. 이종혁은 TNC그룹의 장남이자 외식 사업부 본부장 박민준으로 분한다. 남부러울 거 없는 스펙의 싱글남이지만 결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워커홀릭이다.

"복수는 차갑게! 그러나 용서는 뜨겁게!"

레나 정의 친딸, 강이솔 역은 '대세녀' 이성경이 맡았다. 이솔은 언제 복학할 줄 모르는 휴학생이자 양모 구양순과 동생 강은솔의 생계를 책임지며 대만 가오슝에서 알바의 달인으로 살아간다. 건강하고 씩씩하고 명랑 발랄한 말괄량이 캐릭터다.

"멈출 수 있다면 사랑이 아니야"

TNC그룹의 차남이자 심약한 의사 박재준 역은 윤박이 맡아 열연한다. 어머니 마희라의 등쌀에 대만 가오슝에 선보러 왔다 맞선녀 알바생으로 나온 이솔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특히 '여왕의 꽃'은 방송가에서 필력있는 작가로 인정받는 박현주 작가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주 작가는 2007년 '황금신부', 2011년 '애정만만세' 등을 집필했다.

'여왕의 꽃'은 선과 악으로 대변되는 김성령, 이성경 두 모녀의 극명한 대결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행복과 성공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부여할 내용의 드라마로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3월 14일 첫 방송된다.(사진=M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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