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여행, 주말 1박2일로 떠나는 오사카 실속여행 상품 출시

디지털뉴스부 2015. 1. 23. 19: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꽉차게 이용해 일본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오마이호텔(www.ohmytravel.com)이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2월7일,21일 제외)출발하는 1박 2일 오사카 주말 여행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간사이지방을 대표하는 도시인 오사카는 대표적인 명소인 오사카 성, 식도락 여행의 성지라 불리는 도톤보리 등을 비롯해 가부키극장 및 술집 등이 밀집해 다양한 먹을 거리, 즐길 거리로 유명하다. 또한 인근엔 천년 고도의 도시 교토와 고베가 위치해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3000엔(2만8000원)짜리 오사카 주유(周遊) 패스 2일권 하나면 시내 전역의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먼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면 열차를 이용해 난카이난바 역까지 이동해야 한다. 이 역에서부터 다양한 노선의 지하철을 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 관광청과 일본정부 관광국(JNTO)의 협력으로 제공되는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 두 종류가 있으며, 시내 전역의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사카의 지하철의 모든 노선은 색깔별로 모세혈관처럼 뻗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유패스로 1700엔(1만6000원)을 내야하는 수상버스 아쿠아 라이너와 노천 온천 등 28곳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 넘치는 '천하의 부엌' 다양한 먹거리가 넘치는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이라 불린다. 오사카 최대의 쇼핑타운 '신사이바시'에는 고급 상점이 밀집해 있다. 각종 백화점과 아케이드 거리가 난바까지 연결돼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쇼핑을 하다보면 어느덧 하루의 반이 휙 지나간다.

이에 비해 도톤보리는 서민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타코야기' 등 곳곳에 줄을 서서 먹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오사카의 관광 명소 '오사카성' '덴포잔 대관람차'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뒤 두 차례 소실됐지만 다시 복원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오사카성의 천수각은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최상층인 8층은 지상 약 50m이지만 주변 풍경을 360도로 한눈에 볼 수 있다. 황금 장식 등 화려한 모습이 한 시대를 주름잡던 중심 성임을 보여준다.

지상 252m에 전망대를 갖춘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는 항만지역에 있다. 지상 55층의 초고층 건물로 코스모타워, 오사카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도 불린다. 46층과 47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덴포잔 대관람차는 높이 112.5m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코마산, 아카시해협, 롯코산,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볼 수 있다. 밑면이 투명한 시스루 캐빈을 타면 스릴 만점이다. 아쿠아리움 가이유칸은 주유패스 쿠폰을 제시하면 일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마이여행, 오마이호텔, 호텔재팬 사이트에서 판매중이다.

인천공항에서 토요일 오전 6시50분 아시아나 전세기편으로 출발, 이튿날 오후 10시20분에 돌아온다. 밤 늦은 시간 도착하는 만큼 집에 돌아가는 교통편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J-ROUTE 홈페이지(www.jroute.or.kr)를 방문하면 더 많은 오사카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취재협조: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JNTO)사진=도톤보리, 오사카성, 덴포잔 대관람차

디지털뉴스부 dtnews@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