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택시연합회,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확대

김학재 2015. 1.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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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확대에 나선다.

다음카카오는 21일 서울 선릉로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와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택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택시 사업 관련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향후 모바일 택시 관련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그에 따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의 수립,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전국 16개 지자체 택시운송조합의 연합인 전국택시연합회는 카카오택시 서비스의 안정적인 기사 회원 확보와 이들의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 유도를 위해 협력한다.

지난 13일 카카오택시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 다음카카오는 기사 회원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협약을 맺었던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서울 지역 택시 회사 담당자 대상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다음카카오 정주환 TF장은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치 않더라도 택시 운전 자격을 보유한 전국의 기사 누구나 어려움 없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고 더 많은 승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신청은 전국의 택시 운전 자격증 보유자 누구나 가능하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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