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외모도 톡톡' 트로트 신성 류시아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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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로트계 신성이 떠올랐다. 류시아가 그 주인공이다.
류시아는 지난해 11월 26일 발매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얘들아’를 통해 그동안 트로트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얘들아’는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잊고 있었던 친구 동창들과 한번쯤 연락하면서 살자는 가사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통통 튀는 류시아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노래다. 두번째 수록곡 ‘힘내라 오빠야’는 미디엄 템포의 세미 트로트 곡으로 바쁜 셀러리맨의 하루 일상을 사랑스럽고 애교 있는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류시아는 체계적인 음악공부를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 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 뮤지컬 영재 선발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처음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2009년 리라아트고교에 입학 해 보컬뿐 아니라 작사·작곡, 기타와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공부를 해왔다. 2013년 백제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입학시험에 ‘톱3’에 뽑혀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한 재원이기도 하다.
류시아는 가수 진시몬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라이브클럽 무대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하며 학비를 벌고 꿈을 키워가던 류시아는 라이브클럽을 찾은 진시몬의 눈에 띄어 가수 제의를 받았다.
진시몬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보컬스킬에서 류시아의 가능성을 엿봤다. 이후 진시몬은 4개월간 자신이 공연하는 라이브클럽에서 류시아에게 무대 경험을 쌓게 하고 레슨을 하며 트레이닝을 했다. 류시아는 이런 과정을 거쳐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류시아는 데뷔와 동시에 귀여운 외모, 뛰어난 가창력,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장윤정과 홍진영의 뒤를 잇는 ‘차세대 트로트 기대주’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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