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육정책위원회 부모대표 등 위원 공개 모집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영유아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과 사업 등을 심의하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존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다음 달 15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새 위원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부모 및 공익대표,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의 원장·보육교사, 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의 보육료 등 이용경비, 보육정책 등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어린이집 폭행사건 등으로 시행령이 강화돼 부모대표가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공개 모집대상은 부모대표 5명을 비롯 공익대표 2명, 보육전문가 3명 등 총 10명으로 올해 1월 1일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부모대표는 지역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이며, 공익대표 및 보육전문가는 보육관련 단체 또는 대학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인천시 홈페이지 (www.incheon.go.kr) 행정·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각 1부를 작성해 오는 2월 3일까지 시 보육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서류에 대해 지원 동기와 관심도,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등 보육관련 경력과 전문성 등을 심사해 2월 14일까지 위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 중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부터 2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2892)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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