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 '내시경 전문의' 송정엽, 조윤희 교수 영입
장충식 2015. 1. 19. 12:51
【 수원=장충식 기자】 관절전문병원인 수원 이춘택병원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전문의 송정엽, 조윤희 교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송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내과전공의를 수료한 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장게실증과 자극성 장증후군(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암에 대해 연구했다.
이어 조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내과전공의를 거쳐 소화기내시경 전임의로 재직했으며, 이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소화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소화기 치료 내시경 전문의로 알려진 두 교수는 내시경을 통해 간단한 조직검사부터 다양한 종류의 위와 대장의 용종제거술이 가능하며, 특히 송 교수는 고난이도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까지 가능하다.
이춘택 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전문의 영입을 통해 고령 환자가 많은 관절·척추 전문병원에서의 내과 통합진료가 더욱 강화될 수 있게 됐다"며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연구 및 임상경험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여친 집 친구에게 돈 받고 몰래 빌려준 남친…"시간당 만원"
-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 그런데 대학생 딸이 "새아빠가 성추행"
- 비비 "첫 키스 후 몸살, 독한 술 먹고 나아"…신동엽 반응에 '폭소'
-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 "장모님과 웃통 텄다…팬티만 입어도 편해"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사기당해 죽음 생각"
- 남현희, SNS 재개… '전청조 공범' 무혐의 후 두달 만
- '네 번 결혼' 박영규 "아내, 25살 어려…장인·장모는 내 또래" [RE:TV]
- "아가씨로 일한지 3개월" 한국 걸그룹 멤버, 日유흥업소 근무 논란..결국 해체
- 옥정호서 60대 시신 발견..검찰 수사 받던 건설사 대표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