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민호 "꽃보다 남자, 다시보기 민망"

2015. 1. 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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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개봉을 앞둔 영화 '강남 1970'의 주연 배우 이민호가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민호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그가 주목받은 작품 '꽃보다 남자'에 대해 "그 작품만은 못 보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는 "몸이 점점 말려들어간다"면서 '정말 오그라든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민호는 "어떻게 '꽃보다 남자'를 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그 때는 뒤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민호는 자신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던 작품으로 역시 "뽀글머리"라면서 '꽃보다 남자'를 언급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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