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해외 소매체인-면세점 등 오프라인 시장 진출↑

2015. 1. 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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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온라인 쇼핑몰들이 새회 소매체인점, 면세점 등 오프라인 시장에 잇달아 입점하고 있다. 국내상품을 해외에서 직접 판매하는 이른바 '해외 직판'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에 글로벌 인지도를 구축한 온라인 쇼핑몰들의 오프라인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하는 '해피모리(www.happymori.com)'의 경우 '도큐핸즈(Tokyu Hands)'와 '로프트(Loft)' 등 일본 전역에 매장을 둔 소매체인에 입점했다. 해당 업체는 자체 제작한 휴대폰 케이스를 아마존을 통해 판매하면서 해외 고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백연화 해피모리 대표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거뒀다"며 "오프라인으로의 사업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상품 선호도는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가죽 수공예품이 전문인 '덱스태너리(www.dextannery.com)'는 해외 수제품 오픈마켓 '엣시닷컴(ETSY.com)'에 상품을 올린 뒤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오프라인 편집숍에 입점했다. 앞으로도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티몰, 일본 라쿠텐 등 오픈마켓에서 인기를 끈 리본 공예 쇼핑몰 '홀리코(www.holyco.co.kr)'는 천연섬유 리본이 중국과 일본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대형 면세점에 입점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세계적 인지도를 키워가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에 대한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의 관심이 급증세"라며 "사업자들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 활용함으로써 매출 증대 및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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