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범칙금 과태료 납부' 사칭 스미싱 주의"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경찰청의 교통 범칙금 과태료 납부 시스템(www.efine.go.kr)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려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스미싱 문자는 ‘교통법규위반으로 안내[청구 명령] 발부되었습니다’ 등의 내용으로 ‘***car.co.kr’, ‘***efine.com’ 등 특정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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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URL을 클릭하면 교통 범칙금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시스템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된다. 여기에선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도록 요구한다.
KISA는 “연결된 사이트에서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악성 앱 유포지로 악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1주일간 교통법규위반과 관련한 스미싱 문자는 16종·총 5149건이 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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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URL은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됐다면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해당 앱을 직접 삭제해야 한다.
KISA 상담센터(118)에 신고하면 2차피해 예방 방법과 백신 앱 설치 방법, 악성 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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