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은행별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조건, 꼼꼼히 비교해야 가계부채 절감 가능

2015. 1. 13. 09: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작년 10월에만 6조9000억원 증가했다. 1개월 증가폭으로는 사상 최대치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12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10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547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9000억원 늘었다. 금융사의 수신과 대출 등 자금흐름에 대한 속보치 성격의 이 집계가 2008년 개시된 이래 월간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치는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난 지난해 6월의 4조6000억원이었다.

가계 부채 증가원인은 역시 주택담보대출(집단대출, 전세대출 포함)이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월간 6조원이 늘어 역시 이 집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증가폭을 보였다. 종전 월간 최대 증가치는 부동산 취득세의 한시적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둔 2012년 12월의 4조6000억원이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저금리에 대출규제 완화 효과가 맞물리고 주택 거래도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으며, 이러한 여건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내집마련을 위한 부동산 담보대출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가계부채 절감을 목표로 담보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가 있다, 바로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다. 최근 그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그 실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업체 측은각 은행별 금리를 비교하고 1:1 컨설팅으로소비자에게 맞는 상환계획이나 이용기간을 고려하여 가장 저렴하고 적합한 대출상품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또전세자금 대출은 물론, 신용대출 및 빌라,주택,아파트 등 부동산담보대출까지도 금리비교를 할 수 있어 대출상품의 선택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은 개인정보의 요구 없이 간단하고 기본적인 사항만으로 은행(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씨티은행, 외환은행 등) 및 각 금융사의 대출상품의 금리를 비교하고 각 지점의 세부사항들을 분석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방문없이 전화상담만으로 충분히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비교 전문사이트 '금융-테크' 관계자는 "대출이자를 낮추기 위해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찾는 고객이 늘었는데 최저 금리은행을 선택할 수 있었던 고객들은 연평균 400만원 이상의 이자 절감을 하기도 했다"면서"이용 고객도 전년 대비 40%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금융-테크( www.financetek.co.kr1544-9369) 측은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조건,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빌라담보대출 조건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에 대한 맞춤식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소득공제 여부나 고정금리기간, 대출금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 등도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