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내년 첫 크로스오버 'F-PACE' 출시

양영권 기자 2015. 1. 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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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재규어가 실용성과 역동성을 겸비한 5인승 크로스오버 차량 'F-PACE'를 내년에 내놓는다.

재규어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5 북미오토쇼'를 앞두고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비즈니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F-PACE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C-X17'의 양산 모델이다. 내년부터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현재 각종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재규어 측은 F-PACE의 주행성능은 스포츠카 'F-TYPE'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측은 "알루미늄이 보강된 차체와 서스펜션 시스템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내며,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도로 사정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탁월한 주행 능력,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디 고스 재규어 랜드로버 그룹 세일즈 총괄 사장은 "재규어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우아함(Grace), 속도(Pace), 공간(Space)'이라는 창립 이념에 부합하는 차량을 선보인다"며 "전례에 없는 혁신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권 기자 indep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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