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확인서 '온라인'으로 한방에 해결

2015. 1.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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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용도에 제한없이 중소기업 해당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확인서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작성부터 증빙자료 제출, 확인서 출력까지 발급 전과정의 온라인화로 신청과 동시에 즉시 발급된다.이에 따라 정책자금 대출, 외국인인력 고용허가제 등 50여 지원기관의 개별 시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 받아 한번만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중소기업 여부를 증명하는 중소기업확인서는 공공입찰 참여기업만 발급이 가능했으며 복잡한 증빙서류를 개별 지원기관마다 중복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또 확인서 갱신 시기인 3~4월에 신청이 집중돼 발급소요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sminfo.smba.go.kr)'에 회원가입 후 증빙자료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부 지원 시책에 참여하는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도 확인서를 신청하면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준희 중기청 정책총괄과장은 "중소기업확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실시로 신청기업이 지방중소기업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고 지원기관도 온라인상에서 신청기업의 중소기업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민원불편은 물론 행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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