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여배우 한고은의 태몽, 무엇을 의미할까?

배우 한고은이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동생의 태몽을 대신 꿨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조카 태몽을 대신 꿨다"며 "요리재료를 달라고 하자 노란 황복을 실은 덤프트럭이 쏟아부었다"며 "복을 다룰 줄 모른다며 다른 재료를 달라고 했다"며 말했다.
그러자 "두꺼비를 줄까요?"라고 해서 대답했더니 두꺼비가 아니라 해태상인데 강아지처럼 생겼다고 밝혔다. 꿈자리가 이상해 미국에 전화를 걸었더니 임신 확정 판정을 받고 오던 동생과 통화를 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굼해몽 전문가인 홍순래 박사(http://984.co.kr)에게 관련 꿈에 대한 해석을 요청했다. 홍 박사는 "꿈꾸는 능력에는 개인차가 존재한다. 이 중 꿈꾸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인물 나아가 국가·사회적 사건까지 꿈으로 예지를 받을 수 있다"며 "이 중 태몽은 꿈꾸는 능력이 뛰어난 주변 친지나 사람들이 대신 꿔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나이많은 시어머니가 태몽을 꾼 경우에, 자신이 임신하는 것이 아닌 자신과 관계된 주변 누군가의 꿈을 대신 꿔준 것이 된다는 것. 이 경우에, 며느리에게 실현될 수도 있으며, 시집간 딸에게 실현되기도 한다. 또한 때마침 놀러온 이웃 새댁에게 실현될 수도 있다. 이 경우에 신기하게도 현실에서 꿈을 사고 파는 매몽의 절차를 거치는 사람에게 꿈이 실현되고 있다.
홍 박사는 "태몽은 태어날 아이의 인생길의 청사진"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러한 태몽꿈의 특징은 20~30여 년이 지나서도 기억할 만큼 강렬하고 생생한 것이 특징이다. 태몽은 남녀의 대략적인 구별(정확하게는 남성적이냐 여성적이냐를 예지) 뿐만 아니라, 장차 태어날 아이의 신체적 특성·행동특성·성격·직업운 등을 예지해준다.
홍 박사는 이런 전제 하에 한고운의 꿈을 분석했다. 홍 박사는 "처음에 노란 황복을 많이 받는 꿈은 풍요로움의 표상이다. 하지만 두꺼비같은 해태상을 받는 꿈이 진짜 태몽의 표상"이라며 "떡두꺼비 아들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여아인 경우라면, 기골이 장대한 남성적인 성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해태상을 받았듯이, 해태와 관련된 인생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태는 해치라고도 한다. 민속에 '시비 선악을 판단한다는 상상의 동물'이다. 사자와 비슷하나 머리 가운데에 뿔이 있다. 홍 박사는 해치에 대해 "성품이 충직해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고, 사람이 다투는 것을 들었을 때는 옳지 않은 사람을 받는다"고 설명하며 "해치는 정의를 지키는 동물로 믿어져서, 공평무사(公平無私)한 성품을 지닐 것이며, 법으로 심판하는 법조계 등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개(강아지) 또한 충직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차 성품이 정직하고 충직한 인물의 인생길이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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