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브리핑]기아차 '더 뉴 모닝', 안전사양 대폭 확대

이승택기자 2015. 1. 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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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밀림방지장치, 샤시 통합 제어시스템, 후륜 디스크브레이크 등

기아자동차가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보강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더 뉴 모닝'을 본격 시판한다.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급제동, 급선회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파워스티어링 휠(MDPS)을 통합 제어해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컨트롤'을 동급 차량 최초로 적용하는 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성을 갖췄다.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도 업데이트를 SD카드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신규 내비게이션도 적용했다.

'더 뉴 모닝'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2012)'과 'iF 디자인상(2012)' 수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범퍼 등 주요 부분을 개선했다.

실내공간은 각 엔진별로 차별화한 포인트 컬러와 패턴을 신규 적용하고 USB/AUX 단자 간접조명과 운전석/조수석 풋램프를 새롭게 도입, 야간 시인성을 높이면서도 고급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더 뉴 모닝'에 우수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카파 1.0 터보엔진'을 새롭게 탑재한 '더 뉴 모닝 터보'를 출시해 기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더 뉴 모닝 터보'는 최고출력 106마력(ps), 최대토크 14.0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아울러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실내에 레드브라운 포인트 컬러를 더하고, 차체 컬러별로 차별화된 아웃사이드미러 컬러(레드, 블랙)와 터보 전용 엠블럼을 적용했다.

주력 모델인 럭셔리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사양과 ▲크루즈 컨트롤 ▲앞좌석 풋램프 등의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음에도 19만원만 인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실속있는 사양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모닝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주행성능이 뛰어난 경차로 재탄생해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더 뉴 모닝'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040만~1,325만원 ▲터보 모델이 1,440만원 ▲바이퓨얼 모델이 1,210만~1,45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는 '더 뉴 모닝'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한 '2015년형 레이'도 출시했다.

'2015년형 레이'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새롭게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163만~1,534만원 ▲터보 모델이 1,534만~1,594만원이다.

이승택기자 seung30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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