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낙지우삼겹볶음 '삼낙촌', 맛있는 TV 선정 '포천 맛집'

디지털뉴스부 2015. 1. 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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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방송되는 한 TV 음식 프로그램에서는 요리연구가, 셰프 등 요리 관련 전문인들로 구성된 검증단이 지역에서 이름난 맛집을 직접 찾아가 소문이 사실과 맞는지 확인하는 코너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도 실제 좋은 식재료를 쓰는지, 서비스는 어떤지, 건강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드는지 등을 요리 전문가들이 직접 '맛 검증단'이 되어 깐깐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

얼마 전 방영된 '포천 맛집' 편에서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름난 포천 유명 음식점 네 곳이 소개됐다. 포천은 연말연시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꼽혀 인근 이름난 여행지들도 함께 등장했다.

그 가운데 광릉수목원 인근 맛집 '삼낙촌'이 대표메뉴 '산낙지우삼겹볶음'으로 검증단의 호평을 받는 장면이 방영됐다.

'삼겹살 낙지촌'의 줄임말인 '삼낙촌'은 신선한 산낙지를 푸짐하게 내오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중(中) 사이즈의 산낙지우삼겹볶음을 주문하면 4인분의 양을 3인분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TV에서는 세 명의 맛 검증단이 우선 살아있는 산낙지를 사용하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낙지의 선도가 좋아 탱글거리는 식감이 우수하고 소 한마리에 3-4kg 정도 나오는 귀한 부위 우삼겹의 부드러운 맛이 낙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낙지우삼겹볶음은 산낙지의 육즙이 나오면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할 때 우선 산낙지를 볶아 먹고 이후 양념과 우삼겹을 맛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산낙지를 맛 본 맛 검증단들은 "맛집 예감이 온다" "맛있다"는 감탄사로 평가를 시작했다. 특히 서울의 여느 음식점들과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이 조화를 이뤄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만족할 만한 맛으로 가족 외식에 적합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 맛 검증단은 주메뉴인 산낙지우삼겹볶음과 함께 나오는 돌솥밥은 밥에서 단맛이 느껴질 정도로 찰지고 고슬고슬 해 양념국물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환상궁합"이라고 표현했다.

맛 검증단은 최종적으로 "전체적으로 간이 잘 맞는 음식 잘하는 집"이라고 의견을 모았고 그 중 한 명의 요리연구가는 그날 소개된 맛집 중 최고라는 평가를 내렸다.

'삼낙촌'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727-3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각종 TV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포천맛집으로 유명하다. 또 음식 맛뿐 아니라 주인을 돕는 천재견으로 모 프로그램에 소개된 삼낙촌 공식 도움견 '하늘이'를 보는 즐거움도 있다.

문의전화 : 031-543-3039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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