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 결제..우선 도입 구간은?

'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 결제'

고속도로 통행료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토부는 지난달 28일 신용카드 통행료 결제 서비스를 한국도로공사 구간에 우선 도입하고, 민자고속도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지불할 때는 하이패스를 이용하거나 현금·선불교통카드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신용(체크)카드 납부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따로 현금을 챙기거나 휴게소 등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그에 따른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구간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민자고속도로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 결제로 하면 편하겠다" "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 결제, 그래도 난 하이패스" "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 결제, 가격도 좀 낮춰줘요" "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 결제, 카드로 낼 수 없어 답답하긴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