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2015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투어 단독 중계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2015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투어를 국내 방송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첫 대회였던 '2015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미국 보즈먼 대회'를 포함해 2차 대회인 대한민국 청송, 3차 스위스 사스페, 4차 이탈리아 라벤스테인, 5차 프랑스 샹파니, 6차 러시아 키로브까지 모든 대회가 마운틴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3시 단독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28일, 1차 대회였던 '2015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미국 보즈먼 대회 남자부' 편이 마운틴TV의 산악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마운틴 중계석'을 통해 방송됐다. 첫 대회였던 만큼 국내 클라이머들의 관심도 한껏 높았다.

남자부 경기 결과, 한국의 박희용(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선수가 난이도 부문 2위, 권영혜 (M2클라이밍Gym)선수가 난이도 부문 8위와 속도 부문 6위에 올랐다.

남자부 방송에 이어 여자부는 1월 3일 오후 3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여자부에는 신운선 선수(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와 송한나래 선수(한국외국어대학교)의 경기가 펼쳐진다.(편성표 및 채널안내는 마운틴TV 홈페이지 www.mountaintv.co.kr 참조)

이어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유일하게 아시아인 대한민국 청송에서 개최되는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1월 15일, 17일 오후 3시에 각각 남자부, 여자부를 단독 중계 방송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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