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모바일스쿨, 기술사관 예비 신입생 위한 ‘동계 AP연수’ 실시

2014. 12. 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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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2015년도 기술사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계AP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연수는 청강대 이동통신현장인력육성 사업단 협약고 3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다.

예비 신입생 동계연수는 AP과정(대학과목 선이수제)으로서 대학 입학에 앞서 전공 기초를 쌓는데 필수 교과인 ‘전자회로기초’과목을 매일 9시간씩 1주일 동안 집중 몰입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연수 후 평가를 통해 대학 입학 후 학점도 부여된다. 집중 몰입수업을 위해 19명씩 분반하여 전문 교수님에게 밀착 교육과 기술사관 선배 대학생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사관 학생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무선설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목을 위한 ‘전자회로기초’ 과목을 이수하고, 5일간의 합숙 연수기간 동안 전공과목에 대한 선행학습 이외에 대학 2년 동안의 기술사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신입생 간 교우관계를 증진을 통해 기술사관 생도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청강대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책임자인 이현수 사업단장(모바일통신 전공 교수)은 “이번 동계 ‘전자회로기초’ 선행학습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이동통신 현장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교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학습하였기에 대학의 교육과정도 학생들이 잘 따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강대 모바일스쿨은 모바일 산업의 3대 핵심 분야인 모바일통신/스마트폰/모바일보안 전공을 개설해, 3개 전공 간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철저한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모바일스쿨의 모바일통신 전공(구, 이동통신)은 2012~2014년 간의 3년 평균 취업률이 90.74%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3학년)와 전문대(2학년)를 연계한 5년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어울리는 혁신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국 18개 기술사관 육성사업단 중 청강대 이동통신현장인력육성사업단에는 청강대 모바일스쿨 모바일통신 전공(2년제)과 리라아트고등학교,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online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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