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동지 팥떡 먹는 날'에 이효리, 팥죽 인증샷 공개.. '애동지' vs '동지' 다른점은?

2014. 12. 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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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애동지 팥떡 먹는 날, 오늘은 애동지, 이효리

22일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冬至)가 '팥죽'이 아닌 '팥떡'을 먹는 날로 알려진 가운데, 가수 이효리의 팥죽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효리 SNS/ 마리끌레르]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다. 팥죽을 먹는 풍습은 팥죽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토속신앙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1일로 '애동지'에 해당한다. '애동지'에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는 이유로 팥죽을 쑤어먹지 않고 대신에 팥떡을 먹는다. 그 해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안에 들면 '애동지', 중순이면 '중동지', 그믐이면 '노동지'라고 부른다.

한편 가수 이효리가 '동지'를 맞아 팥죽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날도 추운데 동지 팥죽 한 사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직접 만든 듯한 먹음직스런 팥죽 두 그릇이 담겨있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오늘은 애동지, 이효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오늘은 애동지, 이효리도 몰랐나봐"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오늘은 애동지, 이효리, 팥죽 맛있겠다" "애동지 팥떡 먹는 날, 오늘은 애동지, 이효리, 애동지라는 것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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